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 (문단 편집) ==== 칸다 사키 ==== [[파일:yufMwnV.png|align=left]] 신장 160㎝, 전철 통학, 소프트 테니스부. 성우는 [[미야케 하루카]]. 같은 반의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s-2.1.6|타카세 하루히코]]를 좋아하지만, 상황이 따라주지 않고 소심해서 잘 풀리지 않는 여학생. 가족으로는 할머니[* 성우는 아키호 사에코.]가 언급되어 있다. 고백하기 위해 나무 아래로 타카세를 불러냈으나 말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끝내 도망치고 말았다. 다음에는 꼭 고백하겠다고 외치며 달아난 시점에서 이미 의미가 없지만… 밸런타인 데이엔 타카세에게 직접 만든 초콜릿과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하는 것까지는 성공했는데, 타카세를 좋아하는 또 다른 여학생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s-2.3.8|히메미야 아리스]]가 몰래 상자 째로 슬쩍한 탓에 가로막혔다. 이런저런 계기로 사이가 점차 가까워지던 무렵, 용기를 내서 문자로 타카세에게 마음을 고백했지만 타이밍이 엇갈려서 '문자로 고백하는 건 최악이지'라는 타카세의 문자를 고백 문자 발송과 동시에 받게 되어 멘탈 붕괴하고, 타카세와 사이가 크게 틀어져버린다. 한동안 불편한 관계가 이어지다가 어떻게든 사과하고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해 타카세 앞으로 일부러 지우개를 떨어뜨려 대화를 시도, 화해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동안 쌓아 놓았던 성과는 리셋되어 --존내 어색한-- 친구 사이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기말고사 때는 샤프심을 들고 오지 않아 타카세에게 샤프심을 빌릴까 말까 눈치를 보다가, 결국 시험 중 샤프심이 다 떨어져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시험이 시작되기 전에 옆 자리에서 이미 상황을 파악하고 있던 타카세가 샤프심을 던져주어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구기대회' 편에서는 타카세를 응원했지만, 노골적으로 응원하면 좋아한다는 사실이 들킬까 싶어 결국 1반 전체를 응원한다. ~~발암~~ 6권에서는 딱 한편 있는 타카세의 에피소드에 아리스가 상대로 등장하면서 등장하지 못했다. 7권에서는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s-2.1.11|미나가와 유키]], 타카세와 여름 축제를 돌기로 했는데, 감기에 걸려 못나오겠다는 유키의 문자를 받고는 당황하지만 이내 타카세와 둘이서 축제를 즐기게 된다. 둘만 있으니 커플 같지 않냐는 타카세의 말에 "모처럼이니 커플처럼 돌아볼까" 라고 말을 던지는데, 웬일인지 타카세가 연인 흉내를 빌미로 응해주면서 드디어 손을 잡는다. 어색하면서도 풋풋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던 찰나, 타카세가 '장난삼아 손을 잡은게 분위기가 무거워 졌다,'며 한 발 먼저 손을 놓으면서 연인 흉내는 여기서 끝난다. 하지만 지금까진 타카세의 마음을 전혀 몰랐으나 평소와는 엄청나게 다른 타카세의 모습을 보면서, 타카세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윽고 '탐색' 편에서는 체육제를 앞두고 타카세와 함께 실행위원으로서 이인삼각 페어를 짜면서, 둘이서 농담을 가장하여 서로의 마음을 떠 보며 밀당을 시도한다. 그러나 결국 이번에도 서로의 마음을 터 놓지 못하고 풋풋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애써 얼버무리며 마무리. 8권에서는 '바톤을 그대에게' 편에서 운동회 마지막 경기인 남녀 혼성 릴레이에 참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와중 먼저 뛰고 온 타카세와 마주하게 된다. 타카세로부터 '끝나고 할 얘기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고, 사키 역시 어느 정도 감을 잡은 상태라 타카세에게 "고백 할 거면 제대로 하라"는 의도를 은연중에 내비친다. 문제는 바로 다음 주자가 사키 본인이다 보니, 이 대화가 "'''지나친 버프가 역류한 디버프'''"가 되어버린 것. 결국 사키는 달리는 내내 고백 생각만 하다 도중에 넘어져버린다. 졸지에 2학년 1반의 순위는 최하위로 떨어지고 사키는 눈물콧물 범벅이 되어 타카세에게 바톤을 넘겨주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나, 사키의 이러한 모습이 '''타카세에게 엄청난 버프'''로 작용하여 결국 사키에게 1등이라는 선물을 안겨준다. 눈물을 그렁그렁 흘리며 엄청 멋있었다며 타카세를 향해 달려가나, 전력 질주로 체력을 소진해 덜덜거리며 쓰러진 타카세를 보고는 양호위원을 다급히 찾으며 에피소드를 마무리한다. 여담으로 자신을 위해 온 힘을 다 해 질주한 타카세 덕분에 릴레이 1등을 차지했으나, 이는 곧 운동회 우승이라는 학원물의 클리셰를 박살내고 우승은 2학년 4반에게 돌아갔다. 이윽고 '원'(동그라미) 편에선 타카세의 상태를 보러 양호실에 가서는 마주앉아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타카세가 'Re'편에서 있었던 문자 자폭을 언급하며 '고백 할 거라면 진심을 담아서 하고싶다. 칸다와는 좋은 관계로 있고 싶지만, 언제까지고 좋은 관계로만 있고 싶지는 않다'며 고백 직전까지 분위기가 무르익으나… '''그 순간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s-2.1.9|노로]]가 난입'''하는 통에 이번에도 산통 다 깼다. 한동안 관계가 크게 변하는 에피소드가 없다가, 11권 '짝사랑 '편에서 크리스마스 당일 타카세와 함께하기 위해 선물을 사러 혼자 나서고, 선물을 고르고 돌아오는 길에 '''히메이야를 꼭 끌어안으며 고맙다고 말 하는 타카세'''를 봐 버린다. 그리곤 결국 크리스마스에 타카세와 만나러 나가지 않았고, 학교에서 걱정하며 다가오는 타카세에게 이제 더 이상 같이 놀자고 하지 말아 달라는 말을 전하곤 굳은 표정으로 돌아선다. 그리고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2)'편에서 미나가와와 화장실 앞에서 타카세에게 초콜릿을 주는 것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타카세가 크리스마스날 히메미야와 있는 걸 보았고, 타카세와 같이 있으면 즐겁기 때문에 좋아하는 자신보다 필사적인 히메미야에게 마음을 돌린것 같다며 타카세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으려 한다. 그런데 우연히 화장실 안에 있던 히메미야가 이 이야기를 전부 듣게 되고, 차가운 미소를 띄우며 사키에게 자신은 타카세에게 차였으며 언제까지고 변명을찾으면서 도망치는건 그만두라고 하며 자리를 뜬다. 미나가와는 타카세랑 이야기 하러 가라고 사키를 설득하나, 마침 밸런타인 데이인데도 초콜릿이 없어 주저한다. 그런데 어느 샌가 사키의 주머니엔 초콜릿 상자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본작의 마지막 '고백(2)'편. 타카세를 불러낸 사키는 이번에도 좋아한다는 말을 입 밖으로 내지 못한다. 이미 서로의 마음을 눈치챈 만큼 타카세가 먼저 고백하려는걸 애써 저지하고, 한 마디로 담을 수 없는 마음을 온 힘을 다해 한 데 모아 좋아한다고 고백, 본작의 마지막 연인 사이가 된다. 에필로그 격으로 추가된 덤에서도 아무런 말 없이 타카세와 손을 마주잡고 다정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열고 닫는 처음이자 마지막 커플의 모습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